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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34년만의 다큐멘터리 후속작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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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이 15일부터 토요일 밤 11시에 과학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방송한다.

13부작 ‘코스모스’는 원작이 방송된 1980년 이후 34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171개국에서 동시 방송된다.

원작은 해설자인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을 세계적인 명사의 반열에 오르게 했으며 현재까지도 과학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다큐멘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TV 프로그램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에미상과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일컬어지는 피바디상 등을 받았다.

이번 ‘코스모스’는 칼 세이건의 배우자이자 원작에 참여했던 작가 겸 제작 총괄 앤 드루얀과 천문학자 스티븐 소터가 공동 집필했다.

‘패밀리 가이’와 ‘테드’ 등을 제작한 세스 맥팔레인이 총 제작자로 나섰다. 진행은 1996년 사망한 칼 세이건을 대신해 ‘우주 교향곡’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천체 물리학자이자 작가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 박사가 한다.

‘코스모스’는 닐 타이슨 박사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방식이다. 타이슨 박사는 원작에도 등장한 ‘상상의 우주선’을 타고 자연의 법칙과 생명의 기원을 찾아 광대한 우주 공간과 137억년의 시간을 자유롭게 항해한다.

지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영상미는 물론 우주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그래픽, 역사 속 에피소드를 재현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표현방식도 볼거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코스모스’의 정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꿈을 꾸고 더 멀리 나아가는 탐험의 정신”이라며 “새로운 세대의 모험 정신과 상상력을 고취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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