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현직 경찰관 부인 폭행 용의자 검거

URL복사

둔기로 머리 때려 중상 입혀... 경찰, 경위 조사 중

현직 경찰관 부인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현직 경찰관 부인을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새벽 3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에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부인 B(41·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의식을 잃게 한 혐의다.

A씨는 이날 인근 음식점에서 일을 마치고 온 B씨를 만나 돈 문제로 대화하던 중 자신의 차량 안에 있던 둔기를 꺼내 폭행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B씨 가족 측은 “A씨가 몇 개월 동안 만나 달라고 스토킹을 하면서 “만나주지 않으면 가족을 죽여 버리겠다”는 등의 협박을 하고 때로는 때리기도 하고 손가락에 부상도 입혔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 측은 또 사건 당일에도 A씨가 만나달라고 기다렸다 일을 마치고 나오는 B씨를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워 일방적으로 범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관련 혐의를 적용, 사법 처리하는 한편, B씨의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A씨는 범행 후 피를 흘리며 의식이 없는 B씨를 차량에 태워 자신의 집으로 갔다 부인의 요청으로 병원에 이송한 후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학교 먹는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효원 서울시의원 발의 조례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