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박사의 연구승인을 주장하면서 분신자결한 정해준 열사의 염원을 기념하는 6주기 추모제가 광화문 동상 앞에서 지난 2월 4일 유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연 추모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열사님의 산화는 황우석 지지운동사에 있어서 중요한 정신적 지표였으며,잠자는 대한민국의 혼을 불태우는 위대한 몸부림이였다"라고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과학자를 지켜주지 못한 안따까운 그 역사는 6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변함이 없다"라면서 연구승인의 염원을 기렸다.덧붙여,"수암연구소는 캐나타 특허를 획득하였고,이종간 복재개 코요태를 성공하였으며,장차 맘모스 복제를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라면서 근황도 전했다.
유가족 대표로 참여한 미망인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모제에 참여해 주신 애국시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