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문화

<영상> 황우석 연구승인 모의국민투표

URL복사

세계백제전이 열리는 부여에서 ‘황우석 국민투표’ 이슈

 

‘2010 세계백제대전’(9.18∼10.17)에서 황우석 박사 홍보전의 일환으로 ‘황우석 박사 연구승인여부 모의 국민투표’가 추석이후 9월 25일부터 부여 선착장 입구에서 열렸으며, 이와 병행하여 황우석지지단체의 서명전과 홍보전도 열렸다.

 

 



일명 ‘황우석 국민투표’는 세계백제대전 행사관계자의 공식적인 지원아래 진행되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부여선거관리 위원회의 자문과 부여경찰서의 입회 하에 열리게 되었다.

‘황우석 박사 연구승인여부 모의 국민투표’행사 주관자인 황필주 위원장은 “부여가 배출한 세계적 과학자인 황우석 박사의 과학적 역량과 연구업적을 홍보하고 연구승인을 위한 전국민적 관심사를 재확인하고 국민적 염원을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행사관계자는 “1400년 전 대백제로 ‘부활, 위대한 왕국, 700년 대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황우석 박사의 명예회복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찬란한 문화를 창조한 백제의 정신이 다시 부활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을 세계 줄기세포 허브의 꿈이 이루어 질 것이며, 대한민국의 꿈이자 세계인의 희망을 심는 작은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 5년 동안 황우석 박사의 연구승인을 염원하는 여론조사가 80%를 넘는 상황 속에서, 황우석 지지단체가 모은 110만 여명의 서명지 그리고 각계 각층의 서명지에도 불구하고 연구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에 실시되는 모의투표는 국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민주주의 양식을 통해 민심을 대변하고 있어 높은 지지율 속에 개표가 된다면 파급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 가능성을 보이면서 전국적인 이슈를 보이는 것은 잃어버린 백제역사의 재조명과 한류문화의 영향이다. 백제가 부강할 당시 고구려가 요동을 정벌할때 요서를 지배했으며, 산동과 일본 큐슈지방에 진출했다. 백제 멸망 당시에 백제 부흥운동에서 흑치상치(필리핀, 중국 남서부) 장군이 군사를 일으켜 백제 본국을 도왔으니, 해상제국의 지위와 해양실크로드의 아시아 강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여가 황우석 박사의 고향이기 때문에 지지운동에서 중요한 상징성을 보이고 있으며, 황우석 박사의 연구승인을 염원하는 정서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파급력 때문에 충청도에서도 황우석 박사의 지지여론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오고 있으며, 충청향우회에서도 독자적인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했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학교 먹는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효원 서울시의원 발의 조례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