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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금융,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위해 1.4억 성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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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지원, 현지 진출 한국기업 금융지원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4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미얀마 현지법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를 통해 미얀마 거주 해외동포 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해 왔다.

이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짯을 기부하기로 했다. 피해를 입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부금은 대한 적십자와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중증 환자의 병원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피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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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