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8.0℃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6.6℃
  • 맑음대전 18.3℃
  • 구름조금대구 18.4℃
  • 구름조금울산 18.1℃
  • 구름조금광주 18.3℃
  • 구름많음부산 18.2℃
  • 맑음고창 16.1℃
  • 구름많음제주 17.0℃
  • 맑음강화 15.3℃
  • 맑음보은 16.7℃
  • 맑음금산 17.3℃
  • 맑음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19.2℃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주시, 천북ㆍ서남산분구 일대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본격 착수

URL복사

- 489억원 들여 오수관로 48㎞ 신설, 1,089가구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 - 올해 3월 공사 착공, 2028년 준공 예정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 천북 전역, 탑동, 배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국비 342억 원을 포함한 총 4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8년까지 천북면 신당‧성지‧갈곡‧덕산‧물천리 및 배동, 탑동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오수관로 48㎞를 신설하고 1089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한다.

 

그간 사업대상지 일원은 공공하수도가 미설치 돼 있어 주민들이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21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으로 처리 구역을 확대했다.

 

이어 이듬해 2022년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천북·서남산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말 사업을 발주했으며, 올해 2월 시공사 및 감리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공사는 3월 말 착공해 2028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친환경 녹색도시 경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