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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클래식·재즈·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 6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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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일상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공연이 찾아온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3월 한 달 동안 총 6편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올라비올라의 B to B △금요일N재즈 ‘윤석철 트리오&마리아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주현미 with 트로티카 ‘트로트 완전정복1’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 △발렌티나 이고시나 내한공연이 포함돼 있다.

먼저 3월 7일(금)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올라비올라의 B to B’는 대한민국 유일의 비올라 전문 단체 ‘올라비올라’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함께하는 무대로, 깊고 풍부한 비올라의 선율과 ‘길병민’의 매력적인 저음이 어우러진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이고시나’의 내한공연이 3월 29일(토)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14세에 폴란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발렌티나 이고시나’는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 ‘월광’ △쇼팽의 ‘녹턴’, ‘즉흥환상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콘서트도 두 편이 준비돼 있다. 3월 14일(금)에는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 밤의 재즈 공연이 열린다. 실험적 사운드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윤석철 트리오’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 ‘마리아킴’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친 한 주를 위로하는 감성적인 재즈 공연이 될 예정이다.

트로트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3월 21일(금) 누림아트홀에서는 트로트의 전설 ‘주현미’와 실력파 밴드 ‘트로티카’가 함께하는 ‘트로트 완전정복’이 열린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트로트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연도 빠질 수 없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여신님이 보고계셔’가 3월 15일(토)과 16일(일) 이틀간 화성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3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비롯해 9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 작품은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인류애를 그리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이다. 국군 대위 한영범 역에는 이동하, 강기둥 배우가 북한군 류순호 역에는 신우(B1A4), 류동휘, 류찬열 배우가 출연한다. 이창섭 역에는 차용학, 안창용 배우가, 신선국 역은 장두환, 조용휘가 맡으며, 장민수, 김방언 배우가 말 못할 사연을 지닌 북한군 역으로 출연한다. 변주화 역은 문성일, 김도하가, 신비로운 존재 여신님 역은 강지혜가 연기한다.

시민들이 공연 예술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화성시 문화의 날’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2025 렉처콘서트 PART1은 3월 26일(수)에 열린다.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해설과 ‘크레센도 콰르텟’의 연주로 바흐와 비발디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월 기획공연 6편의 예매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트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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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무회의서 '대통령 권한대행 지명 제한' 헌재법 재의요구안 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가 29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헌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존 재판관 임기가 끝나더라도 후임 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으면 직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한 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발의한 법안이다. 정부는 이 개정안이 헌법상 대통령에게 주어진 인사권을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한 대행은 재의요구안을 이날 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무회의가 대선 출마 전 마지막 정례 국무회의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행사하는 마지막 거부권(재의요구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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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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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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