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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브루노 뒤몽 대표작 9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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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정동길 경향아트힐 2층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25년 첫 프로그램으로  '브루노 뒤몽 특별전 - 균열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5년 1월 2일(목)부터 26일(일)까지 진행되며, 브루노 뒤몽 감독의 대표작 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1997년 <예수의 삶>으로 데뷔한 이후 독창적이고 강렬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브루노 뒤몽은 인간 내면의 모순과 사회의 균열을 독독특한  블랙코미디적 시선으로 그려내며, 현대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플랑드르>(2006), <하데비치>(2000), <프랑스>(2021)와 같은 작품은 평범한 일상의 풍경 속에서 예고 없이 등장하는 폭력과 과잉의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그의 최근작인 <릴 퀸퀸>(2014),  <슬랙베이 : 바닷가 마을의 비밀>(2016) 등에서는 대중적인 화법을 채택하면서도 특유의 예리한 통찰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별전 기간에는 정락길 교수(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가  '브루노 뒤몽과 인간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브루노 뒤몽의 영화 세계에 대한 이해들 돕기 위한 특별한 시네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브루노 뒤몽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감독의 영화 세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한편, 브루노 뒤몽 특별전 기간에는 2024년 영화계에서 콘 화제를 모은 네 편의 최신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조나단 글레이저의 <즌 오브 인터레스트>, 파스칼 플란테의 <레드 룸스>, 그리고  숀 베이커의 <아노라>는 현대 사회의 도전적이고 논쟁적인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중요한 영화적 질문을 던진다. 이 네 편의 작품은 '문제적 영화-2024' 프로그램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중구 정동길3 경향아트힐 2층(경향신문사)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 9,000원이며 자세한 일정과 상영작에 대한 정보는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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