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1.5℃
  • 구름조금강릉 4.3℃
  • 맑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3.9℃
  • 구름조금부산 5.7℃
  • 흐림고창 3.1℃
  • 흐림제주 8.9℃
  • 구름조금강화 -0.2℃
  • 흐림보은 0.5℃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4.3℃
  • 구름조금거제 6.6℃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여기종, ㈜바이오브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 창업리그 대상 수상

URL복사

'도전! K-스타트업 2024'에서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활약
창업리그 대상 ㈜바이오브릭스, 장려상 ㈜서르, 특별상 ㈜셀타스퀘어 수상 쾌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정한, 이하 ‘여기종’)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인 ㈜바이오브릭스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유망 K-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도전! K-스타트업'에는 총 6,238팀이 참여했으며, 예선리그·통합본선을 거쳐 창업리그 15팀, 예비창업리그 15팀 등 총 30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2024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중 △㈜바이오브릭스(대표 장진아), △㈜서르(대표 이연주),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 총 3팀이 진출하여 각각 대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상을 받은 △㈜바이오브릭스는 대통령상과 상금 3억원, 장려상을 수상한 △㈜서르(대표 이연주)는 방위사업청장상과 상금 4천만원, 특별상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 1천2백만원이 수여된다.

 

수상기업들은 상장과 상금 이외에도 ’25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 평가 우대 등 후속 연계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로 미래를 대표하는 기술 기반 여성 창업기업 육성과 「도전! K-스타트업」왕중왕전 성과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4팀이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창업리그 우수상(㈜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과 △예비창업리그 장려상(㈜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김지나))을 배출하였다.

 

2022년에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2팀이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창업리그 최우수상에 ㈜카이헬스(대표 이혜준)와 △예비창업리그 우수상에 티아(대표 김해정)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브릭스 장진아 대표는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종을 통해 1:1 심층멘토링, IR 전문가 집중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은 것이 창업리그 대상을 수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한 여기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여성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에서도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명태균 특검팀, 오세훈 기소...3300만원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세훈(사진) 서울특별시장이 기소됐다.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강철원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민중기 특병검사팀의 수사 결과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021년 4·7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캠프 비서실장이었던 강철원 전 부시장은 오세훈 시장의 지시로 명태균 씨와 연락하며 설문지를 주고받는 등 여론조사 진행에 대해 상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명태균 씨는 지난 2021년 1월 22일∼2월 28일 공표용 여론조사 3회, 비공표용 7회 등 총 10회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김한정 씨는 2021년 2월 1일∼3월 26일 5회에 걸쳐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총 3300만원을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지목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실무자였던 강혜경 씨 측에 지급한 것으

문화

더보기
과거의 기억과 자신을 둘러싼 경계를 마주하는 과정... 연극 ‘톤지루’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 연극 ‘톤지루’가 오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3년 낭독극 발표 당시 ‘정교한 심리 묘사와 관계의 밀도’로 주목받았던 작품이 올해 본격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쳐 더욱 깊어진 서사와 감각적 무대 언어로 돌아왔다. 작품은 작가 최영원, 연출 최귀웅이 함께하며, 한 남자가 과거의 기억과 자신을 둘러싼 경계를 마주하는 과정을 중심에 둔다. 극은 윤우의 대사 “구분이 아니라 구별하는 거 아닐까? 나누는 게 아니라 뭐가 다른지 보는 거”를 중심축으로 삼아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미세한 ‘선’의 감각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자신의 소설로 인해 어머니를 잃은 윤우가 죄책감 속에 방황하다 일본 가정식 식당 ‘와비사비’에서 재일교포 여성 미희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지만, 침묵과 상처의 결이 닮아 있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톤지루’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윤우의 감각과 기억을 동시에 흔드는 정서적 기점으로 기능한다. 된장국의 냄새, 뜨거운 국물의 온도 같은 감각들은 그가 끝내 직면하지 못했던 과거를 서서히 불러내고, 미희와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