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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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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광주 광산구 그리고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의 일환으로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를 오는 14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19년 시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는 재능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해 3년간 지원하고 예술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시민들과 소외 계층에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2022년부터 The Gift 2기 예술단체로 JTBC ‘풍류대장’에 출연했던 소리꾼 오단해, 서진실을 주축으로 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와 지금까지 총 8회의 ‘심청날다’ 공연을 진행하며 약 4000명의 관람객과 함께했다. 또한 본 공연에 대한 관객 추천 의향은 95.1%에 달한다.

‘날다’가 선보일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는 판소리의 주요 대목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재창조한 공연이며, 흥겨운 우리 가락을 펑크, 소울, 블루스 등의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아울러 한국 무용과 상모 돌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전통 판소리와 무용 그리고 서구적인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심청날다’ 서울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국악과 서양 악기의 만남이 무척이나 신선했다며, 음악적인 부분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져 80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고 관람 후기를 밝혔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며, 예매는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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