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2 (일)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KT&G,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최고 등급 획득

URL복사

영주공장, 용수 절감 및 수자원 협의체 설립, 수자원 보호지역 복원 등 성과 인정받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의 주요 제조공장인 영주공장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

 

AWS는 글로벌 최대규모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약 100개 항목 평가를 진행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총 3단계로 등급이 구분된다.

 

KT&G 영주공장은 사업장 용수 절감과 수자원 보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낙동강·서천 등 유역 물 리스크 분석 및 저감 활동,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 수자원 협의체 설립, 돌리네 및 장구메기 습지 등을 수자원 보호지역으로 선정해 생태계 보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이번 AWS 플래티넘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외 공장 등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수자원 인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KT&G는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책임 이행과 순환경제 가속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용수 취수량의 20%를 절감하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으며, 지난해 KT&G 제조공장의 용수 취수량을 2020년 대비 8.7%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은 “AWS 인증 획득을 통해 체계적인 용수 관리와 수자원 보호지역 복원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전반의 수자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공공기관·시민단체 등과 협업해 수자원 보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을사년 새해 화두는 ‘과유불급’.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랍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의 임명을 발표하자 여야는 물론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모두 각자들의 논리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하고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 대행의 결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는 “최 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의 적법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랍 31일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이고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 대행의 탄핵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여야는 물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