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9.7℃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3.7℃
  • 구름많음울산 10.8℃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9.7℃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0.6℃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별들의 전쟁, 제42회 그랑프리(G1) 개최

URL복사

역사와 전통의 상징 그랑프리(G1) 대상경주, 한국 경마의 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경주마는 누구?
그랑프리 기념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전국 경마공원 무료 입장 행사로 연말 즐거움이 가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다가오는 12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제42회 그랑프리(G1, 혼OPEN, 2300m, 순위상금 10억 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금년을 마무리하는 한국경마의 결산 무대로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큰 활약을 펼친 경주마 14두(서울 6두, 부산 8두)가 출사표를 내밀었다.

 

그랑프리(G1) 대상경주는 1982년 12월 26일 핸디캡 특별경마로 첫 발을 내디디며 2004년 G1으로 승격, 올해로 42번째를 맞이했다. 현존 대상 경주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마를 가리는 국내 유일 2300m 장거리 경주이다.

 

2009년에 OPEN경주로 시행된 이후 부산 경주마 8회, 서울 경주마 5회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그랑프리 대상경주, 이번에는 어느 지역의 경주마가 우승할지 예측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지난 27일(수), 출발번호 추첨행사와 함께 조교사 및 기수 인터뷰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행사장 무대에 선 각 경주 출전마 관계자들은 저마다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그랑프리에서 어떤 말이 최고의 별이 되어 빛날 것인지, 올해 한국경마 최강을 가리는 대망의 그랑프리 주요 출전마들을 알아보자.

 

■[부]글로벌히트(16전 9/3/1, 레이팅 112,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투아너앤드서브(미), 모마:태미즈빅트리스(미), 마주:김준현, 조교사:방동석, 기수:김혜선)

‘글로벌히트’는 직전 경주였던 대통령배(G1)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에만 벌써 총 4개의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마팬들에게 현존 최강마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 그랑프리 대상경주에서 ‘위너스맨’에게 코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내준 ‘글로벌히트’, 이번 무대에서 설욕을 이겨내고 한국 경마 출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혜선 기수는 “최근 ‘글로벌히트’의 몸 상태가 좋고 많이 차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히트’는 이후 김혜선 기수와 함께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하여 세계무대에 도전할 계획이다.

 

■[부]석세스백파(10전 5/0/2, 레이팅 85, 한국 수 3세 회색, 부마:퍼지(미), 모마:백파(한), 마주:이종훈, 조교사:민장기, 기수:유현명)

금년 ‘KRA컵 마일(G2)’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를 우승한 경험과 올해 상반기 서울·부산경남을 통틀어 수득상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트리플크라운 마지막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에서 장거리 능력을 뽐내며 2위와 9마신 차 대승을 거두었다. 직전 대상경주인 대통령배(G1)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으나 평소 빠른 경주 흐름에서 보여줬던 위력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드러내준다면 3세마 임에도 우승을 노려볼 만도 하다. 유현명 기수는 “10번을 부여받았지만 외곽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험이 많고 최근 ‘석세스백파’의 컨디션이 너무 좋은 상태라서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투혼의반석(25전 8/5/6, 레이팅 110, 미국 수 6세 갈색, 부마:VERRAZANO(미), 모마:센스오브뷰티(미), 마주:임병효, 조교사:라이스, 기수:정도윤)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지난해에 이어 ’부산광역시장배’(G2)에서 2연패를 달성한 ‘투혼의반석’, 6세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선행 전개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투혼의반석’, 스테이어(장거리 최우수 선발)시리즈 1관문인 ‘헤럴드경제배(G3)’와 3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강력한 라이벌이자 우승 후보인 ‘글로벌히트’와 또 다시 대결을 펼쳐 누가 우승할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도윤 기수는 “‘투혼의반석’이 최근 휴양을 통해 컨디션을 많이 회복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름처럼 투혼을 발휘해서 열심히 타겠다”고 재치있는 다짐을 밝혔다.

 

■[부]스피드영(18전 6/2/5, 레이팅 110,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메니피(미), 모마:태피스트리(일),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방동석, 기수:이효식)

`22년 브리더스컵 루키(G2) 우승으로 슈퍼루키로 이름을 날렸던 ‘스피드영’, 대상경주에 꾸준히 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6월 오너스컵(G3) 경주 외에는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7번의 2000m 경주 중 85.7% 연승률을 자랑하며 장거리 경주에서 순위권에 들고 있다. 장거리 경주인 만큼 체력을 비축하여 뒷심을 잘 발휘 한다면 이번 경주 우승을 기대해볼 만도 하다. 먼로 기수는 “현재 ‘스피드영’의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여서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을 것같다.”고 전했다.

 

■나올스나이퍼(20전 9/5/1, 레이팅 107 한국 수 4세 갈색, 부마:투아너앤드서브(미), 모마:가니쉬드웨이지스(미), 마주:이경호a, 조교사:송문길, 기수:문세영)

장거리인 2000m 경주 7전 3/1/1 기록과 출전하는 서울 경주마들 중 가장 높은 시리즈 승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대상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 ‘글로벌히트’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37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3번의 최우수 조교사 수상경력에 빛나는 송문길 조교사(40조)의 관리를 받고 있다. 2300m 첫 도전이지만 서울 경주마의 가장 큰 기대주인 만큼 모두를 놀라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문길 조교사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경주이기에 대통령배와 다르게 전략적으로 준비를 더 열심히 했고 문세영 기수가 잘 타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말을 맞이하여 그랑프리(G1) 대상경주가 개최되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일 3주간 전국 경마공원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족·친구·연인들과 경마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경마를 가까이에서 보며 승부의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날, 그랑프리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그랑프리(G1) 기념 발매 이벤트」로 서울경마공원에서 자율발매기로 베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삼·표고버섯·김 경품세트를 제공한다. 입장고객 대상 메달 초콜릿 증정(선착순 5,000명), 대상경주 관람 고객 대상 스탬프 여권 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LG스탠바이미도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12월 1일(일) 15시 40분에 시작되는 제42회 그랑프리는 YTN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약업계, 정부 '약가 인하 정책' 반대 전면 재검토 촉구...민관 공동연구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강행에 반대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 추진에 더해 최근 발발한 중동사태로 산업계 곳곳에서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약업계 서명운동에 착수하고, 정부에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비대위는 “지난해 11월말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제네락 인하) 발표 이후 산업계, 학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의 문제 제기에도 지금까지 합리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급격한 약가 인하에 제약산업은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어 “약가인하 영향 분석·유통질서 확립·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등 3대 사항의 즉각적인 공동연구 착수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약가제도 개선안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이달 말 열리는 건정심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 제도 시행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복제약 가격을

정치

더보기
정원오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만들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원오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자가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자는 11일 국회에서 국회출입기자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인사말을 해 “오세훈식 무능한 전시행정을 끝내고 정원오식 효능감 넘치는 실용행정을 펼쳐서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글로벌 G2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첫 여정에 언론인들에게 인사 드리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고 말했다. 이후 정원오 예비후보자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선거 때마다 선거용 행사들이 열려왔던 것을 익숙하게 보셨을 것이다”라며 “이번에 국민의힘 모습도 그런 것이 아니라면 조금 더 실천적으로 진정성 있는 행위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실천적 행동을 보면 일회성 선거용인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인지를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은 이 결의문에서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BTF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이사장, ‘협성 사회공헌상’ 수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학교폭력 문제를 공론화하고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온 청소년 NGO, BTF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10일,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협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협성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성사회공헌상은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막대한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협성문화재단의 핵심 공익사업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평생 근검절약을 실천해 온 정 회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과업으로 선언한 모범적 리더다. 협성사회공헌상은 이러한 정 회장의 철학을 담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인물을 발굴해 격려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명예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학교폭력 문제를 시민사회에 알리고, 지난 31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명예이사장은 특히 자식을 잃은 참척의 고통을 이겨내고 더는 학교폭력으로 눈물 흘리는 학생과 학부모가 나오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치유 상담, 국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47만 명 서명운동을 통해 관련 법률 제정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문화

더보기
근현대문화유산 제도 종합 안내서 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관련 제도와 행정절차에 대한 국민과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근현대문화유산 길라잡이」(이하 ‘길라잡이’)를 발간하였다. 길라잡이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고 및 허가사항 등의 행정 절차,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시 혜택, 명칭 부여 기준, 활용사례,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정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총 6장(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개요, 등록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지구, 예비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 활용사례, 참고자료)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길라잡이는 지난 2011년 6월 등록문화유산 제도의 인식 확대를 위해 「등록문화재 길라잡이」를 발간한 이후 새로운 제도와 법령을 보완하여 15년 만에 개정 발간한 것이다. 특히, 2023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일반 국민들과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동산 제외) 중 특별히 그 가치를 보존하여야 하는 ‘필수보존요소’와 등록문화유산을 둘러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