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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ON밴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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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미랑)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ON밴드’의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금) 오후 3시 30분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ON밴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 및 자기 능력 계발, 더 나아가 학교밖청소년의 인식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ON밴드’는 ‘Out-of-school youth Network Band’의 약자로, 학교밖청소년들이 모여 구성한 밴드라는 의미다. 이 사업은 악기를 배우고 싶거나 밴드를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7개월 동안 악기 기초 및 합주 레슨 등을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성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에 앞서 지난 10월 17일(목) ‘ON밴드’는 서울시꿈드림 자기계발성과발표회에서 ‘윤하-오르트구름’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성공적인 경험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은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미랑 센터장은 “ON밴드에 참가한 모든 친구들이 대견스럽다”며 “이 경험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사회에 나아가 멋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학교밖청소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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