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청문회에서는 LH 쇄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 중소 건설사 폐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1961년생인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1983년 행정고시(27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택정책과장,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후반기인 2016년 LH 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