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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경심 前 동양대 교수 '가석방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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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해왔다.


정 전 교수는 이날 오전 휠체어를 탄 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섰다. 그는 구치소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손인사를 하며 차량으로 향했다.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관련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받아 오는 2024년 8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2019년 10월21일 구속됐고, 2020년 5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같은 해 12월 1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다시 구속됐고 2심과 대법원에서도 형량이 유지되면서 수감 생활을 이어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0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에게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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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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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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