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12.09 (토)

  • 흐림동두천 13.4℃
  • 맑음강릉 17.0℃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4.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5.9℃
  • 구름많음광주 14.7℃
  • 구름많음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5.3℃
  • 맑음제주 12.4℃
  • 구름조금강화 12.8℃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10.6℃
  • 구름많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문화

'도심 속 캠핑' 컨셉의 옥상 달빛 극장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은 황금연휴를 맞아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19시 도서관 3층 옥상쉼터에서 ‘옥상 달빛 극장’을 집중 운영한다.

옥상 달빛 극장은 왕배푸른숲도서관 옥상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총 10편의 영화로 알차게 구성했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9월 23~27일)에는 ‘어드벤처 특집’으로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패딩턴 △엔칸토, 2차(10월 4~6일)에는 ‘감동적인 스토리’ 특집으로 △원더 △소울 △말모이, 3차(10월 10~14일)에는 ‘누군가의 띵(명)작’ 특집으로 △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씽2게더 △라라랜드를 연속 상영할 예정이다.

옥상 달빛 극장은 ‘도심 속 캠핑’을 콘셉트로 참여자는 캠핑 의자, 돗자리, 소형 원터치 텐트 등을 자유로이 지참할 수 있다. 또 제로 에너지 인증 국내 최초 건축물 ‘왕배푸른숲도서관과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하나로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황금연휴를 맞이한 시민을 위해 도서관 공간과 쾌적한 시설을 활용한 심야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왕배푸른숲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국회 대법원장(조희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는 12월 8일(금)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심사경과보고서는 조희대 후보자가 대법원장 직무를 수행해 나가는 데 필요한 자질 ․ 소신과 식견, 도덕성 등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일부 우려가 있으나 대체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채택하였다. 일부 우려로는 그동안 후보자가 여러 판결에서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 왔고, 아이폰 배터리 사건, 원정소송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고령으로 임기를 마치기 전에 퇴직을 해야 한다는 점 등의 의견이 제시된 바가 있다. 종합적으로는 후보자는 고위공직 후보자에게 흔히 보이는 개인신상과 관련한 도덕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거의 없고,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가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를 위한 판결에 노력하였다고 보이고, 재판지연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법부 개혁의 비전을 갖고 있음이 확인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대법원장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인 독재자 엄석대로 빗댄데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내각 일부장관들이 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은 지난달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부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尹心)’만 따라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니까 ‘대통령이 엄석대다,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며 “대통령의 철학이나 국정운영 기조를 제대로 알고 이심전심으로 당과 용산이 혼연일체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의 요지는 윤 대통령은 엄석대를 쫓아내며 학급에 자유를 되찾게 한 김 선생님에 가까운데 일부 여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윤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니 대통령이 엄석대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상임고문의 지적은 요즘 일어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문제나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잼버리대회 전후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적절한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