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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감사원,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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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일 감사원이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으로 전락했다며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논평을 통해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감사원이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으로 완전히 전락해 버렸다. '권력의 사냥개'를 자처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해 7월, 감사원은 개정일 고시 없이 몰래 훈령을 바꿔 '대통령을 보좌하는 행정부 2인자' 국무총리에게 '감사청구권'과 '사전협의권'을 부여했다. 감사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태원 참사 감사는 없다'는 '거짓 브리핑'으로 10·29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을 감추는 데 일조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원도 거짓 보도자료 배포로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를 받아 재판 중인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다를 바 하나 없음이 입증된 셈"이라고 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감사원이 행정부 감시라는 헌법 독립기구의 지휘와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은폐하도록 주도한 인물은 대체 누구인가"라며 "최근 법사위에서 이태원 참사 감사계획이 하반기 감사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는 변명으로 이전 발표가 거짓 브리핑임을 실토한 최재해 원장인가. 아니면 공식 회의석상에서도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와 내통하고, 감사위원에게 고성과 불통으로 일관한 유병호 사무총장인가"라고 반문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더 이상 헌법을 조롱해서는 안 된다"며 "감사원의 엇나간 충성심이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암초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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