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8.0℃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출국 "안전성 결과 국민께 공개"

URL복사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 기준 안전성 확인"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관리 점검을 위한 전문가 시찰단이 2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유국희 단장은 과학적 근거와 기준으로 안전성이 담보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유 단장은 이날 오전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적정한지, 전체적인 검토 과정의 하나로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을 확인하고 점검하고 오겠다"며 "그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 근거와 기준을 가지고 안전성을 확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오는 2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에서 활동한다. 시찰단은 22일 도쿄전력 관계자와 회의하며 세부적 시찰항목을 최종 확인하고, 23~24일 후쿠시마 원전을 시찰한다. 민간 전문가는 참여하지 않는다.

유 단장은 "23일에는 오염수 저장 탱크, 방류 전에 측정하고 저장하는 (K4) 탱크군을 중점 점검하고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설치 상태와 계통 구성 등을 집중 확인할 것"이라며 "거기에 더해 오염수 이송 방출 설비를 운전하는 운전제어실에 가서 각 지점별로 방사선 감지기, 유량계, 펌프, 차단밸브 등 설비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4일에는 오염수를 분석하는 화학분석동에서 핵종 분석 장비를 뭐를 쓰는지 확인하고, 오염수 희석 등에 관한 설치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에는 현장 시찰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일본 측에 추가적인 자료를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고 유 단장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오염수 발생부터 방류하려는 지점까지를 훑어볼 생각이고, 집중적으로 하려는 것은 알프스를 중심으로 해서 정말로 핵종 제거가 될 수 있는지 방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결과를) 국민들께 공개할 계획"이라며 "안전성 평가의 완결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엔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민규 서울시의원, “길거리 신상 공개는 과잉” 조례 개정 본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 공공시설 운영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정보 노출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서 운영자 정보는 시설물 내부에만 게시하도록 하고, 외부 게시 의무를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운영자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특히, 외부 게시 조항과 함께 별지 서식(제7호)도 같이 삭제되어 행정 실무 간소화와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최민규 의원은 “시설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내부 게시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면서도 공공의 알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자의 권리 보호도 행정이 책임져야 할 공공 영역”이라며, “서울시가 앞으로도 정보 공개의 기준을 더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자는 더 이상 신상정보를 외부에 부착하지 않

문화

더보기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년 봄을 맞이해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의 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2025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를 오는 5월 17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봄 예술놀이터’라는 부제를 설정하고, 재단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 올해의 도서 연계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 무대 공연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단체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버스킹존에서는 화성시 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골목놀이 체험존에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또는 축제기획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