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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 총리 만난 英부총리 "딸이 블랙핑크 팬…안보 협력강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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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연내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하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현지시간)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만나 면담했다. 다우든 부총리는 "딸이 블랙핑크 팬"이라며 오는 7월 예정된 블랙핑크의 영국 공연 소식에 반색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런던에 위치한 부총리 집무실에서 약 40분간 다우든 부총리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영국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영국 측은 이 자리에서 우리와 사이버, 경제, 에너지 안보 등 총체적인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 총리는 이에 "한국형 인도·태평양 전략이 발표된 만큼 인태 지역에서의 협력을 모색하는 문제뿐 아니라 공급망 회복 등의 경제안보와 원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이 연내 개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며 영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 총리와 다우든 부총리는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노력에 계속해서 함께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다우든 부총리는 본인의 딸이 한국 걸그룹인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소개하며 한류의 영향력을 이야기했다.

한국 측 관계자들이 오는 7월 런던에서 블랙핑크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알리자 다우든 부총리는 "꼭 티켓을 구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한 총리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런던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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