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정치

한 총리 만난 英부총리 "딸이 블랙핑크 팬…안보 협력강화 희망"

URL복사

한 총리 "연내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하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현지시간)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만나 면담했다. 다우든 부총리는 "딸이 블랙핑크 팬"이라며 오는 7월 예정된 블랙핑크의 영국 공연 소식에 반색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런던에 위치한 부총리 집무실에서 약 40분간 다우든 부총리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영국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영국 측은 이 자리에서 우리와 사이버, 경제, 에너지 안보 등 총체적인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 총리는 이에 "한국형 인도·태평양 전략이 발표된 만큼 인태 지역에서의 협력을 모색하는 문제뿐 아니라 공급망 회복 등의 경제안보와 원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이 연내 개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며 영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 총리와 다우든 부총리는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노력에 계속해서 함께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다우든 부총리는 본인의 딸이 한국 걸그룹인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소개하며 한류의 영향력을 이야기했다.

한국 측 관계자들이 오는 7월 런던에서 블랙핑크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는 소식을 알리자 다우든 부총리는 "꼭 티켓을 구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한 총리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런던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