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다방면으로 확장된 한미동맹이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달라"고 밝혔다.
전날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미래세대의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 양국은 총 6000만 달러(약 802억원)를 투자해 2023명의 이공계·인문 사회 분야 청년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