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0.6℃
  • 맑음대전 21.5℃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20.4℃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17.4℃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1.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정치

與, 北 '워싱턴 선언'비난..."확실한 북핵 억제 능력 갖춘 것"

URL복사

"한미혈맹, 북한 무력에 절대 굴하지 않을 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김가람 청년대변인은 29일 논평을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워싱턴 선언에 대해 북한 김정은 정권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며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을 비난한 데 대해 "워싱턴 선언이 확실한 북핵 억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핵공격은 북한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 말한 부분에 대해 '늙은이 망언'이라며 막말을 쏟아냈다는 점을 보면 워싱턴 선언이 확실한 북핵 억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청년대변인은 "김정은 정권의 강력한 반발은 역설적으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양국의 끈끈한 우정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김정은 정권에게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한미 혈맹은 북한의 무력에 절대 굴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한다면 이에 대해 철저하게 보복과 응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그 조악한 핵무기를 신줏단지처럼 끌어안고 있어봤자 한미 연합군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김정은 정권 전체를 뿌리부터 소멸시킬 것"이라며 "더 이상 '가짜 평화쇼'는 통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김 청년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이미 문재인 정권의 대북 굴종 정책과는 단호하게 절연하고 새로운 한반도 평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며 "대한민국은 김정은 정권이 핵 무력에 의해 현상 변경이 가능하다는 허망한 망상에서 벗어나 테이블로 나오기만 한다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위험한 불장난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김정은 정권은 오판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