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0.6℃
  • 맑음대전 21.5℃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20.4℃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17.4℃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1.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정치

'이태원·소상공인'대통령실, 두 번째 국민제안 보고서 발간

URL복사

4분기 1만5000여건 접수…60대 참여가 가장 높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두 번째 국민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4분기에 접수된 국민제안의 운용 경과에 대한 대국민 보고로 지난 정부에서 운용되던 '국민청원' 시스템을 비공개 실명제로 전환한 시스템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접수된 국민제안은 총 1만5704건이다. 접수된 제안은 일차적으로 소관기관에 배분됐다. 소관기관은 지난 3월 말까지 88.7%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

대통령실은 1만 건이 넘는 제안 중 정책으로 만들 405건의 후보과제 발굴했다. 소관기관에서 채택하지 않은 제안도 국민 눈높이에서 점검해 필요성이 인정된 사안은 검토 대상과제에 포함했다. 그 결과 현재 15건을 정책 과제로 최종 선정해 현재 추진 중이다.

지난 4분기 국민제안에 참여한 이들을 파악한 결과 연령대별로는 60대(24%), 50대(20.7%), 20대 이하(19.8%) 순으로 많았다. 분야별로는 경찰·검찰·법원(16.2%), 행정・안전(13.0%), 재정(6.5%), 문화(6.4%)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제안의 주요 키워드는 '이태원' '코로나' '경찰서' '부동산' '흉악범' '장애인' '용산' '소상공인' 등이었다. 이태원 참사와 재발 방지, 마스크 전면 해제, 전세 사기, 시위문화 개선 등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분석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지난해 6월 국민제안시스템 개통 이후 총 4만여 건, 일 평균 200여 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되며 국민들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성의있게 검토하여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공감형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간된 국민제안 보고서 제2호는 국민제안 누리집(https://withpeople.president.go.kr)에게 누구나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