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봄철(3월) 관계기관*과 함께 평택당진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무상점검 장소 제공 및 합동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심화되는 기간 동안의 효율적인 초미세먼지 배출저감 및 관리를 위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1.~’23.3.31.)를 시행하고 있다.
평택해수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 등과 공동으로 3월 9일 평택항 동부두 제4정문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DPF클리닝센터”를 운영하여, 평택항 출입차량 중 배기가스저감장치(DPF) 부착차량 등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등과 당진항, 고대․부곡산업단지 등에서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항만 오염도 조사, 사업장 점검도 시행한다.
박승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평택당진항은 매년 봄철에는 편서풍 영향 및 기온상승에 따른 대기 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 높아지므로 사업장들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시설 등을 철저히 관리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