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19.6℃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21.4℃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20.3℃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정치

황교안 "김기현 당대표되면 野 공격에 비대위 가게 될 것"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김기현·안철수·천하람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민주당의 집요한 공격으로 비대위로 가게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제 당의 주인인 당원동지들의 투표권을 행사하실 시간이 됐다"며 "황교안이 당대표가 된다면 정통보수 정당 재건, 국민 시원케 하는 정당, 당원중심 정당, 30년 자유민주정권 창출,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땅 투기 의혹 관련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이 64.7%가 나왔다. 국민 대다수가 몹시 화가 나 있다는 것"이라며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총선에서 필패한다는 답이 이미 나왔다"고 했다.

그는 "김 후보는 온갖 비리의혹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자신을 민다는 얘기를 노골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총선에 질 경우에도 패배의 모든 책임을 대통령이 뒤집어쓰게 된다"며 "김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민주당의 집요한 공격으로 비대위로 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대통령의 힘이 급속히 빠지고, 비대위가 막강한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당의 구심점은 없어지고, 비대위체제를 이용하여 뒤에서 조종하려는 세력들이 되살아나게 될 것이다.당은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 사퇴하시는 것이 진정 당과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 후보는 "안철수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만든 당마다  깨뜨렸다. 사드배치를 반대하거나 간첩 신영복을 칭송하는 등 아직 보수의 가치를 체화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안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우리 당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분열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사회주의로 갈 수 있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천하람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우리 당이 민주당 2중대, 이준석 시즌 2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저와 함께 고민해달라. 청렴하고 정직한 저 황교안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