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0.6℃
  • 맑음대전 21.5℃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20.4℃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17.4℃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1.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정치

尹 대통령, 신안 어선 사고 "민관군 인명 수색 총력"

URL복사

尹, 2차례 긴급지시 통해 구조 총력 당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5일 전남 목포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에 윤석열 대통령은 수색·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했다. 민간 어선의 적극 동참 유도를 주문하는 한편, 군에는 헬기와 초계기 및 특수부대 등 가용한 자원과 인력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전 신안군수와 통화에서 현지 상황을 보고받고, '군과 해경에서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간 어선도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어 "윤 대통령은 민·관·군이 협력해 인명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며 "신안군수에게는 중앙에서 충분한 지원을 쏟겠으니 신안군도 구조와 사고 처리에 모든 힘을 쏟아줄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젯밤 사고 발생 이후 윤 대통령은 선원의 안위와 애태우고 있을 실종자 가족을 위해 조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지휘와 지시를 내린 바 있다"며 "오늘 새벽 군용헬기 3대와 해상 초계기를 투입할 것을 국방장관에게 지시해 인명 구조를 위한 해상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또한 수중 수색을 위해 해군 특수부대의 추가 투입을 지시한 바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1시 19분께 사고가 발생한 직후 첫 번째 긴급지시를 통해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또한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방부와 해수부 등 관계부처에는 "함선,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 구조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날 오전 2차 긴급지시를 통해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현장의 수색 및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종자 가족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상황 안내, 현장 대기공간 및 물품 지원, 공무원 현장 상주 등을 통해 피해가족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차관을 현지로 급파할 것을 지시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명이 민간 상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