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1029 이태원참사 합동 분향소'를 방문했다.
지난 1월 13일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서 부위원장과 시의원, 핵심당원등 20여명이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과 함께 진상규명 촉구 서명 및 피켓운동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특수본 결과 발표가 있었지만, 우려했던 대로 꼬리자르기에 그쳤다'며 '159명의 죽음앞에 정치적,도의적 책임지는 사람 한명 없다니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주변에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는 현수막을 보며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및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상민장관을 파면하지 않으면 탄핵추진과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특검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덪붙였다.
김현정 지역위원장과 동참한 당원들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