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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미래유산이 된 성우‧문화이용원 100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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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장(김용석)은 2022년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결과를 담은『서울의 이용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기록되지 않은 근현대 서울을 미래세대에 전할 귀중한 역사로 인식하고, 현재 서울을 기록하는 자체 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서울 식문화의 상징적 장소인 ‘낙원떡집’을 시작으로, 도시 제조업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서울의 대장간’을 이미 조사한 바 있다. 서울미래유산기록 세 번째는 ‘서울의 이용원’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이용원은 단 2곳뿐이다. 2013년에 종로구 혜화동의 ‘문화이용원’과 마포구 공덕동의 ‘성우이용원’이 지정됐다. 서울에는 약 14,000여 곳의 이용원이 존재(2022.9.30. 기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한다. 그중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이용원’과 ‘성우이용원’은 100여 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전통 방식의 이용理容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기록3) 서울의 이용원』보고서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http://museum.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입은 서울책방(https://store.seoul.go.kr) 또는 서울역사박물관 뮤지엄 샵에서 가능하다. (가격 14,000원, 문의 02-739-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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