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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軍, 서해서 연일 실탄훈련...최근 훈련 빈도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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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해 북부‧보하이(渤海) 해협서 훈련 돌입
한반도 상황 대응 훈련인 듯...8일 오후까지 진행
“훈련 획정 수역과 공역에 선박‧항공기 진입 말라”
작년 12월29일~30일에도 같은 해협서 실탄훈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북한이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주변에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중국군이 연말연초에 걸쳐 서해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군은 1일 낮 오전 4시(한국시간)부터 서해 북부와 보하이(渤海) 해협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한반도 상황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이는 중국군 군사훈련은 8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다롄(大連) 해사국은 중국군의 군사임무 수행을 이유로 획정한 수역과 공역에는 일반 선박과 항공기가 절대로 진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해사국이 공고한 수역은 38-51.7N 121-38.2E, 38-34.2N 121-38.2E, 38-33.9N 121-07.9E, 38-48.2N 121-14.1E의 4개 기점을 연결한 범주 안이다.

 

앞서 중국군은 작년 12월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보하이 해협에서 실탄훈련을 펼쳤다.

 

중국군은 12월14~15일에도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20분까지 보하이해 일부 해역에서 훈련을 전개했다.

 

최근 중국군은 해상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서해 중간수역에서 훈련 빈도를 대폭 늘렸다.

 

작년 경우 20회에 육박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5년간 3회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많다.

 

서해 중간수역에서 중국 군사훈련은 2017·2018년 약 5회에서 2019년 10회 미만으로 늘었고 다시 3년 만에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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