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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연구원장에 文 정부 주형철 前 경제보좌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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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엔 조신 전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장에 문재인 정부 주형철 전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이 내정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 전 보좌관을 신임 원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주 원장 내정자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2019년에는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또,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NHN NEXT 교수,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을 지낸 IT(정보기술) 전문가다.

연구원은 전임 이한주 원장이 지난해 9월 대선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원하고자 사퇴한 이후 1년 이상 원장 공백 상태였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는 조신 전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을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참여정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과 노무현재단 운영위원을 지냈고, 이후 성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정치활동을 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성남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되자 이에 반발해 단식투쟁을 벌이다 김동연 지사 중재로 투쟁을 철회하고 배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두 기관 모두 도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이라 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이로써 공석인 12개 도 산하기관장 가운데 모두 6개 산하기관장이 내정됐다.

앞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에 이민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원미정 전 도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안혜영 전 도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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