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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영남권2(부산·울산·경남) 최종 등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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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및 북한 이탈주민 전형, 수시·정시지원 횟수 제한 없는 5개 특수대, 기능대, 사이버대 제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022학년도 부·울·경 주요 4년제 신입생 최종 등록 현황 결과 국립대·사립대 모두 작년대비 등록률이 소폭 상승했다. 작년에 비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모두 전체모집인원이 줄어든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등록률 80%미만인 대학도 4곳 있었다. 4년제 대학의 부산·울산·경남권 최종등록률을 살펴보면 4만4603명 모집에 4만1426명이 등록해 92.88%의 등록률을 보였다. 작년에는 89.9%였다. 전문대는 1만7691명 중 1만5295명이 등록하여 최종 86.46%의 등록률로 작년(78.8%) 대비 7.7% 상승했다.


대학유형별, 부산,울산 경남권별로 대학별 등록률을 자세히 알려면 <표>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대 99.72%·동아대 99.90%, 80% 이하 1개 대학


■ 부산, 울산지역 4년제 대학  


부산지역 13개 4년제 대학들의 최종 등록률이 대부분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교는 4,327명 모집에 4,315명이 등록해 99.72%의 등록률을 기록했고 동아대학교도 4,066명 모집인원 가운데 4,062명이 등록해 99.90%의 최종 등록률을 기록했다. 부경대학교 역시 3,277명 중 3,271명이 등록해 최종 등록률은 99.82%로 나타났다. 경성대학교도 모집 인원 2,767명 중 2,759명이 등록해 99.71%의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반면 신라대학교는 1,846명 모집에 1,341명이 등록해 상대적으로 72.64%의 저조한 등록률을 보였다. 지난해 등록률 78.4%보다 오히려 5.8%가 하락했다. 신라대학교 외에 지난해 보다 등록률이 하락한 대학은 고신대학교(94.2%→90.41%), 동명대학교(87.3%→85.68%)이다. 


지난해 등록률 80%이하 대학 가운데 동서대학교(79.3%→91.17%)와 부산외대(79.1%→82.34%)는 등록률 80%를 넘겨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한국해양대학교(100%), 부산교육대(99.16%), 동의대학교(96.92%)도 90%이상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특히 부산가톨릭대학교는 93.74%를 기록해 지난해 81.1%에서 수직상승해 등록률 90%를 넘어섰다. 울산에 있는 울산대학교는 모집인원 2,754명 중 2,722명이 등록해 98.84%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울산대학교의 등록률은 96.2%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진주교대, 작년에 이어 도내 최고, 경남·영산대학교 큰폭 상승


■ 경남권 4년제 대학  


경남권 10개 대학 중 등록률 100%를 기록한 대학은 진주교육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창신대학교 3개교다. 특히 진주교육대학은 작년(97.7%)에 이어 이번에도 도내 최고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창신대학교와 부산장신대학교 역시 모두 모집정원을 채웠다. 경상국립대학교도 4,271명 모집에 4,254명이 등록하여 99.60%의 비교적 높은 등록률을 보였다. 창원대학교는 모집정원 1,759명 가운데 1,736명이 등록해 98.69%를 기록했다. 영산대학교(83.71%)와 경남대학교(82.93%)는 지난해 등록률 71.4%, 70.8%보다 10%이상 수직상승했다.      


80%이하 등록률을 기록한 대학은 가야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다. 가야대학교는 463명 모집에 357명이 등록해 77.11%의 등록률을 보였고, 인제대학교는 1,897명 모집정원에 1,424명이 등록해 75.07%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두 대학 모두 지난해 보다 각각 4.2%, 2.8%소폭 하락했다. 특히, 한국국제대학교는 486명 모집에 62명만이 등록하여 12.76%라는 낮은 등록률에 그쳤다. 작년(28.7%)과 비교해서도 15.9%나 감소했다.

 

 

부·울·경 전문대 등록률 86.46%, 지난해 보다 상승


■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전문대학 


2022년 부·울·경 전문대 등록률은 86.46%로 지난해 등록률(78.8%)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지역에서 모집정원이 1천5백명이 넘는 전문대는 경남정보대학교, 마산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3곳으로, 웬만한 4년제 일반대보다 규모가 크다. 그 가운데 경남정보대학교 등록률은 2,247명 모집에 2,031명이 등록해 90.39%였고, 마산대학교는 2,004명 가운데 1,810명이 등록하여 90.32%를 기록했다. 작년 61.9%의 저조한 등록률을 보였던 동의과학대학교는 이번에 80.20%로 크게 상승했다. 


조사한 20개 부·울·경 전문대 중 100% 등록률을 보인 대학은 경남도립거창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이다. 3개 대학은 모두 지난해에도 90%이상의 등록률을 기록했었다. 이중에서도 연암공과대학교는 작년(99.6%)에 이어 이번에도 부·울·경 최고의 등록률을 기록해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비교적 규모가 큰 부산경상대학교도 1,040명 모집에 1,020명이 등록해 98,08%의 등록률을 보여 지난해 88.6%보다 크게 개선됐다. 그 외 한국승강기대학교(97.98%), 김해대학교(94.99%), 춘해보건대학교(93.51%), 울산과학대학교(91.02%), 진주보건대학교(90.52%) 등이 90% 이상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80% 이상의 등록률을 보인 대학교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88.69%), 동원과학기술대학교(85.32%), 대동대학교(82.05%) 등이다. 부산여자대학교(78.80%), 거제대학교(76.23%), 동주대학교(74.95%)는 작년보다 등록률이 상승했다. 반면 부산예술대학교(67.78%), 창원문성대학교(49.93%)는 지난해 보다 등록률이 하락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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