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6월 22~24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2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가해 프로야구 관람, 칠곡보생태공원 탐방, 챌린지타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고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소년캠프를 재개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애향심을 키우며 꿈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