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7일(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A(20대.여)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7시4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쇼핑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포터와 카니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다.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4%로,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당시 남성 1명이 동승했으나 두 사람 모두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여서 귀가 조치했으며 추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