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8.6℃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20.0℃
  • 맑음울산 18.8℃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15.5℃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5.5℃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21.0℃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정치

[인터뷰] 김태환 서울시의원 후보 “송파의 젊은바람…잠리단길 조성 상권활성화”

URL복사

29세 청년의 눈으로 “삼전ㆍ잠실본동ㆍ잠실2,3,7동 송파의 주연으로 성장시킬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9세 청년이 서울시의회에 도전한다. 청년후보 김태환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서울시의회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송파의 젊은 바람이 되겠다” 자신한다. 강남과 한강에 가장 가까운 송파의 얼굴이면서도 지금은 잠실 발전에서 한발 비껴선 삼전ㆍ잠실본동ㆍ잠실2,3,7동(송파구 제4선거구)을 “잠실의 주연으로 만들겠다” 강조한다.

 

처음 정치를 시작해 직접 포토샵 인강을 들으며 자신의 손으로 팜플랫과 포스터를 디자인한 김 후보. 29세 청년의 당찬 출사표를 들어봤다.

 

취업과 창업을 고민할 나이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특별한 계기는?

 

취업과 창업은 이미 모두 경험해 보았다. 서울대학교와 융합기술원이 함께한 경기도대학생 창업지원에 선발되기도 했고, 고용주, 피고용인, 계약직, 프리랜서를 모두 경험한 흔치 않은 애늙은이 청년이라는 사실도 용기가 되었다.

 

2016년 잠실로 이사 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다. 독립했다. 원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정치에 뜻이 있었다기보다는 좋은 정치를 후원하는 입장이었다.

 

지난달 부모님 댁에 방문하다 송파에서 ‘구의원 비례대표’를 선발하는 현수막을 보고 무작정 전화를 했다. 당시 마감일이 지난 상태에서 전화를 한 거였는데 송파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계신 송기호 변호사님과 만남이 이뤄졌다.

 

그리고 시의원 출마를 권유받았다. 20대 청년이 변화시킬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며 출마를 결심했다.

 

그럼 김태환이 바꿀 수 있는 세상은 무엇인가?

 

흔히 말하는 진영에 기반해 ‘좋은 세상’을 만든다? 그건 아직 내가 걸어갈 길은 아니라 생각한다. 난 내가 살았던 이 동네가 우리 부모님이 사시는 우리 동네가 좋아졌으면 한다.

 

진영에 물들지 않은 ‘젊음’이라는 심장으로 문화예술을 전공한 전문가의 눈으로 전ㆍ잠실본동ㆍ잠실2,3,7동을 바꾸고 싶다.

 

우선 이 지역은 송파에서도 강남과 한강이 가장 가까운 곳이다. 종합운동장을 통해 각종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가칭)잠리단길을 활성화, 지역을 살리고 싶다.

 

박성수 현 구청장이 구축한 송파만의 특별교육플랫폼 ‘송파쌤(SSEM)“을 발전시키고 아시아공원 앞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 청소년 문화공간을 만들고 싶다.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교육이 사는 ‘잠실의 주연’으로 만들어 내고 싶다.

 

 

문화예술 전문가라는 표현을 썼는데? 관련한 일을 해왔나?

 

대학에서 공연영화학부를 전공 후 문화예술대학에서 석사를 받았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활동해 왔다.

 

사실 출마를 안했으면, 지금 작품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정치라는 영역에서도 문화예술과 청소년 교육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싶다. 다행히 우리 지역 주민들도 내가 가진 관심사에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선거운동에서 어려움은?

 

처음이다 보니 다 생소하고 어렵다. 그런데 연기라는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활동하며 그들로부터 에너지를 받아들이는데 익숙하다보니 선거운동을 통해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힘이 난다.

 

도와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도 내가 선거체질이라 격려해주신다. 하나하나 재밌게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사람들에게서 받는 에너지와 격려의 말, 때론 냉소와 비난 모두 내가 살아갈 세상에 좋은 ‘빛과 소금’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정말 사람도 소중하고 시간도 값지다는 것을 매순간 느끼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당선 가능성은?

 

자신한다. 송파의 젊은 바람으로 김태환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삼전ㆍ잠실본동ㆍ잠실2,3,7동(송파구 제4선거구) 골목 하나하나 주민들 한분한분 마음에 새기고 당락을 떠나 함께 기뻐하고 같이 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다.

 

청년 김태환은 이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연의 시작을 소중하게 간직하려한다”는 그이 말처럼 젊은 패기와 연기자의 감성은 김 후보의 강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