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비엣젯항공, 국내 노선 순차 확대… 서울~베트남 주요 노선 운항 재개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비엣젯항공(Vietjet)’이 서울(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까지의 주요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국내 노선 순차 확대에 나선다.

 

앞서 비엣젯항공은 서울-하노이, 서울-호치민, 서울-다낭을 연결하는 세 개 노선이 재개된 바 있다. 이번에 재개한 운항 스케줄은 5월 20일부터 서울-나트랑 노선이 매주 수, 금, 일요일 세 차례 왕복 운행되며, 5월 21일부터 서울-푸꾸옥 노선이 매주 월, 수, 목, 토, 일요일 다섯 차례 왕복 운행된다.

 

서울-하이퐁 노선은 5월 27일부터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 운항이 재개된다면, 베트남과 한국을 연결하는 비엣젯항공의 노선은 총 6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산-하노이, 부산-나트랑 노선과 대구-다낭 노선도 운항도 재개될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비엣젯항공은 올해 초부터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핵심 지역과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등과 같은 베트남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요건을 폐지함에 따라 늘어나는 베트남 여행 수요에 발맞춰 국내 노선 순차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비엣젯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항스케줄 및 프로모션 정보와 기타 서비스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채널인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페이스북과 비엣젯항공의 국내외 공식 예약사무소 및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