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8일 오후 3시경 직원 9여명을 대상으로 양성 평등 간담회를 진행 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현재 59명(경찰관52명, 일반직7)의 여직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MZ세대 여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소통간담회는 직장 내 성비위, 경찰관의 성인지 감수성 등 양성 평등의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정원 서장은 간담회에서 “MZ세대와 X세대의 소통을 위해서는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성의 비율이 많은 환경 속에서도 여직원들이 어려움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서장은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와 관련하여, 양성평등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직원들 간의 상호 존중의식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 이라고 강조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MZ세대 여직원 간담회뿐만 아니라 MZ세대 남직원을 대상으로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며,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지휘부와의 소통이 유연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 자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