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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송전초 목공 연계 마을교육과정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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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연계한 목공 마을교육과정 프로젝트 운영
마을을 위한 활동으로 학생의 앎이 삶으로 연계되는 배움터 확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시 소재 송전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교내에서 ‘용인마을교육’사업으로 목공 프로젝트‘마을과 함께 하는 나는야, 목공 메이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공 연계 교육과정은 ▲학년 수준에 맞는 목공 노작 활동 수업,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 ▲학부모회와 연계한 우리 마을을 위한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목공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용인 지역 공방 전문가와 함께 목공 제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체험할 뿐 아니라 나무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생태계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우리가 사는 마을의 나무를 직접 둘러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했다.
  
송전초는 본교 생태전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용인 지역의 목공 전문 업체(공방)의 지원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노작-목공 활동으로 운영, 지역 마을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앎이 삶으로 연결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마련하였으며, 현재 4개 학년(200명)이 참여했고 학년 교육과정 계획에 따라 2개 학년(100명) 체험활동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전초 학부모회의 지원으로 우리가 사는 마을의 일부 지역에 나무의 이름과 설명을 적은 푯말을 부착하여 송전초 학생, 학부모, 교사를 포함하여 지역 주민 모두 우리 마을 나무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은 나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나무 목걸이를 걸어주는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학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위한 활동으로 연결됨을 경험했다.

 

송전초 김화미 학부모회장은 나무 푯말을 준비하고 2학년 나무목걸이 걸어주기 활동에 함께 참여해 “학교 활동이 마을과 연계되고 우리 아이들이 마을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전초등학교 진병극 교장은 “목공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인프라 확대 및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한다”라며, “학생의 배움이 학교 내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삶의 역량을 기르는 배움으로 확산하여 마을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진정한 미래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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