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2 (화)

  • 맑음동두천 14.6℃
  • 흐림강릉 10.7℃
  • 맑음서울 16.3℃
  • 대전 17.4℃
  • 흐림대구 16.8℃
  • 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8.4℃
  • 부산 16.0℃
  • 맑음고창 14.6℃
  • 흐림제주 16.0℃
  • 맑음강화 15.6℃
  • 흐림보은 16.4℃
  • 맑음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6.3℃
  • 흐림경주시 15.9℃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아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경상권 대표기관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산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경상권 대표기관에 최근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산을 위해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기관과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형태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앞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선정된 건축물에 대한 지원과 이들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거점 플랫폼은 동아대(이정재 건축공학과 교수) 등 23개 대학과 57개 연구기관·기업, 모두 80개 기관으로, 동아대는 경북대와 함께 경상권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울경 참여기관은 부산대(남유진 건축공학과 교수), 경상국립대(송영학 건축공학과 교수), 울산대(김기한 건축공학부 교수), ㈜에이블에코, 동신종합건축사사무소 등 5개다.

 

경상권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거점 플랫폼은 8개 대표기관 가운데 지역특화사업 운영기관으로 운영된다.

 

해양도시인 해당권역 환경을 반영, ‘해양도시 노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제로에너지 친환경건축물 표준모델 개발 및 실현’을 목표로 그린리모델링 기반 해양도시 제로에너지 친환경건축물 표준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이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노후건축물 탄소중립화 표준모델 DB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책임을 맡은 이정재 교수는 “그동안 건물 및 도시에너지, 저에너지 친환경 건축계획, 건물 단열·기밀성능 진단, 실내공기질 평가 등 건축물 친환경 및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비롯해 지난 2020년 경북대와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경상권 지역거점 플랫폼 사업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분석 결과 사업추진을 통해 모두 5천300톤의 온실가스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돼 강원지역에 30년산 소나무 65만 그루를 심고 5천20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사진 설명- (1) 동아대 승학캠퍼스 전경.
             (2)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경상권 대표기관 사업 책임을 맡은 동아대 건축공학과 이정재 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재탄생한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현기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전날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의 '서울주택도시공사' 명칭에 '개발'을 추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설립목적도 주택건설을 통한 주거생활 안정에서 탈피, 도시의 개발·정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관 명칭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한편 ▲목적에 '택지의 개발과 공급'을 '도시의 개발·정비, 토지의 개발과 공급'으로 변경하고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조례안에 명시했다. 기관명칭에 '개발'을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서울시의 가용지가 고갈돼 주택건설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도심지 성장거점 조성 및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