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부터 사적모임 최대 6명…식당·카페 밤 9시까지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7일부터 3주간 최대 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식당·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현행대로 오후 9시 혹은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6명으로 완화된다.

 

그간 접종력에 관계 없이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었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된 점을 감안해 방역적 위험이 낮은 사적모임부터 완화한 것이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면 2주 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설연휴(1월29일~2월2일)를 기점으로 유행의 재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유지한다.

 

오후 9시까지 영업 가능한 시설은 ▲유흥시설·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헬스장)이다. 미접종자는 종전대로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을 해야 한다.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학원(학원법의 평생직업교육학원으로 한정) ▲영화관·공연장 ▲카지노(내국인) ▲오락실 ▲멀티방 ▲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행사·집회도 현행대로 미접종자를 포함했을 때는 49명, 접종 완료자만으로는 299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300명을 초과하는 스포츠 대회·축제·비정규 공연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관계부처 사전 승인하에 예외적으로 개최할 수는 있다.

 

종교시설도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 내에서 수용 인원의 30%까지, 접종 완료자만으로는 수용 인원의 70%까지 참석이 허용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내달 2일까지는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도 시행한다.

 

이 기간 철도 승차권은 창가쪽 좌석만 판매하고 열차 탑승 전 발열 체크를 한다. 역에서의 승차권 예매도 불가능하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임시선별검사소 9곳이 추가 운영되며,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이 금지된다.

 

또 21일부터는 17일간 성묘·봉안시설의 제례실을 폐쇄한다. 24일부터는 14일간은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대면) 면회가 금지되고 비접촉 면회만 예약제로만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