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중남(60)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원도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부위원장은 이미 지난 8일 '김중남의 제1강릉포럼' 사무실을 공식적으로 열며 선거 캠페인의 출발을 알린바 있다. 공식선언은 11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부위원장은 "춘천과 원주를 제외하고는 강원도 모든 시군이 인구 감소와 경제 위기, 지역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제일강릉이라는 위상이 사라져가는 지금 새로운 강릉, 제일강릉으로의 도약이 절실히 필요하다"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릉시지부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민선 7기 강릉시장 선거 당시 진보진영 시민사회 대표로 무소속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