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아산사회복지재단 찾아 기부...작년에도 기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찾아 소아암 어린이 환우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다.
30일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후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 의원이 지난해 기부한 1000만원은 미숙아로 출생해 질병을 앓고 있던 신생아의 1년간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기부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지원하고자 배 의원 측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재단에서 어린이 소아암 환자들의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는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배 의원은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만성 질병 환자들이 치료를 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인 만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금전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