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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2022년 신규 제조원 위탁생산 농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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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각종 규제로 인한 식품제조가공업 허가가 어려운 소규모 가공농가와 가공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창업을 못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12개 업체 49명의 농가가 제조원 계약을 통해 농산물가공식품을 생산․판매했으며, 신규 품목제조보고 10건을 추가 진행했다.

 

내년에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보다 많은 농업인의 활용과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해 신규 제조원 위탁 생산 농가를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한달간 추가 모집하며, 계약관련 안내사항 및 제출서류는 홈페이지(양평군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내려 받거나 방문 수령이 가능하고,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조원 위탁생산 자격은 양평군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한자로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조해 유통․판매하고자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약 생산이 가능한 잼류, 다류(액상차, 침출차), 기타농산가공품류 3군 28종의 품목과 그 외의 신규 품목은 상담 후 생산 가능한 품목에 한해 품목제조보고를 진행 후 계약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제조원 위탁생산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경영과 자원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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