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3 (수)

  • 구름조금동두천 9.8℃
  • 흐림강릉 9.4℃
  • 구름조금서울 11.4℃
  • 흐림대전 13.9℃
  • 구름많음대구 13.6℃
  • 구름조금울산 11.0℃
  • 박무광주 15.2℃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조금고창 11.7℃
  • 흐림제주 13.6℃
  • 구름조금강화 12.3℃
  • 흐림보은 13.4℃
  • 흐림금산 15.3℃
  • 구름많음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양평군,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매수토지 활용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과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양평읍 오빈리, 양서면 대심리 일원의 매수토지와 폐하천부지에 생태휴식공간, 습지, 탐방로 등 ‘수풀로(물과 녹지가 만나는 길)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7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정동균 양평군수와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풀로 오빈·대심리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2022년부터 2년간 사업비 24억원을 각각 50%씩 투입해 양평읍 오빈리 150-20번지 일원(16,699㎡)과 양서면 대심리 200번지 일원(14,667㎡)에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평군은 지역주민 홍보와 계획 및 설계 참여, 공사를 추진하게 되며, 공사 이후 조성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휴식공간 이용,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활용과 관리를 하게 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계획 및 설계, 공사를 추진하며, 모니터링 실시와 사후관리 계획 검토 등 사업 평가 실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풀로 생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동사업은 매수토지 관리·운영의 효율성 증대와 상수원 수질개선, 지역주민의 활용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매수토지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주민이 그동안 매수토지를 활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상호 발전(win-win)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재탄생한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현기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전날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의 '서울주택도시공사' 명칭에 '개발'을 추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설립목적도 주택건설을 통한 주거생활 안정에서 탈피, 도시의 개발·정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관 명칭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한편 ▲목적에 '택지의 개발과 공급'을 '도시의 개발·정비, 토지의 개발과 공급'으로 변경하고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조례안에 명시했다. 기관명칭에 '개발'을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서울시의 가용지가 고갈돼 주택건설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도심지 성장거점 조성 및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