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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1년 양산시정 이끌어온 혁신과 적극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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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는 공무원의 혁신적, 적극적 업무 처리에 대한 합리적 평가를 통한 보상 제공으로 혁신 및 적극행정 동기 부여 및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하반기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혁신 우수사례 6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 2차 부서장 투표에 이어 3차 국민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884명의 국민이 국민투표에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달궜다.

 

혁신 우수사례 분야 금상은 사회복지과의 ‘홀로사는 장애어르신 스마트 돌봄인형 지원’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여 스마트 돌봄인형을 지원함으로써 1인 가구 심한 장애 어르신세대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보호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도로관리과의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도시 야간경관 개선’과 정보통계과의 ‘취약계층 아동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 운영’에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주민과 함께 가꾸는 마을 공동체 정원 조성’과 ‘양방향 소통으로 마음까지 통하는 양산시 카카오톡 채널’, 그리고 ‘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납부 방법 조례 개정으로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는 각각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적극행정 분야 금상은 일자리경제과의 ‘배달양산 도입으로 소상공인 상생 지원’으로 배달서비스를 통한 양산사랑카드 온라인 사용 가능으로 양산사랑카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징수과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고액체납 13억 전액징수 & 전국 분양권 압류」’와 교통과의 ‘변신!!! 양산도시형버스 - 마을에서 산단까지(지금까지 이런 버스는 없었다)’에 돌아갔으며, 그 밖에도 ‘양산 자동차극장 시네마파크 무료영화 상영’과 ‘코로나19 극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그리고 ‘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도서택배 서비스 운영 개선’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산시는 시민의 니즈에 부합하는 시정혁신 및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에 기반한 시정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로 2020년부터 연 2회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다양한 인사상 우대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부득이하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민투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양산시 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혁신 및 적극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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