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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헬스투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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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 도시 양평,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일, 힐링과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헬스투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승희 도의원, 손영철 헬스투어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사, 헬스투어 협력사, 코디네이터,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설 소독 및 방문객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헬스투어는 대한민국 최초 힐링 건강여행 프로그램이다. 양평의 청정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헬스투어 고유의 건강요법을 진행하며, 친환경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을 먹고,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한 후에 내 몸이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건강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11월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딘 헬스투어는 2016년 12월 중소기업청에서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지정됐고, 2017년 7월 ‘헬스투어 시스템 및 그 제어 방법’을 특허로 등록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

 

헬스투어센터는 건립 예산 일부를 국비로 확보해 양평읍 백안리 219 부지(군유지)에 2020년 9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로비 홍보관 및 쉼터 등 운영을 위한 내·외부 공사를 진행해 개관식 개최 후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돌입한다.

 

지상1층(연면적 543㎡) 규모로 조성된 헬스투어센터는 강당, 건강측정실, 로비홍보관, 야외쉼터, 연구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헬스투어의 지속적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 공간이다.

 

현재 헬스투어는 소방본부 250명, 투어비 약 1억 5천만원이 예약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투어를 오는 3일부터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인천교육연수원 등 여러 기관에서 예약 문의를 하고 있어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첫 시작을 함께하게 된 헬스투어센터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양평이 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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