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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경기동부권 문화예술 정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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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상을 통해 정책축제에 비대면 참여가능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은 지난 19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1 경기문화예술 정책축제’ 경기동부권(1권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양평군을 비롯한 가평군, 구리시, 광주시, 남양주시,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를 포함한 경기동부권 8개 지역의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제정된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조례 소개와 더불어 문화자치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준비됐다.

 

권역별 문화정책 현안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담론의 장을 열어 토론을 축제화함으로 더 많은 의견을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다섯번의 권역별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양평에서 열린 경기동부권(1권역) 축제에 이목이 집중됐다.

 

‘문화분관과 자치’를 주제로 하는 1부에서 양평문화재단은 올해 추진 중인 ‘양강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한 문화자치에 대한 정책사업을 제안했으며, 가평은 ‘지역에서의 예술공간’, 남양주는 ‘생활문화예술로 꽃 피우는 문화자치’, 광주는 ‘수도권의 도시개발과 새로운 문화공동체’를 발표했다. 2부는 동부권역 의제로 ‘한강수계권 문화와 기후위기, 생태문제’로 구성됐다.

 

하남과 구리는 ‘문화예술 환경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공동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천은 ‘문화·예술·복지·교육·환경이 마을에서 만나다’, 여주는 ‘기후위기와 지역문화의 대응’, 양평은 ‘토종자원(토종벼)의 종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코로나 펜대믹 상황 속에서 비대면 실황중계로 진행된 본 행사는 녹화한 후 양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어 언제든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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