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16일 코스피에 상장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상승세다.
26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 오전 11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1700원)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인 1318명으로 집계되는 등 4차 유행은 20일째 하루 1000명대 규모가 발병하면서 진단키트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상장 첫날인 지난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 5만2000원 대비 9.6% 높은 5만7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후 시초가 대비 4000(7.02%) 상승한 6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12월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개발·판매 업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매출 1조1700억원, 당기순이익 435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