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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정찬민,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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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중인 정찬민,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 부적절 당내 비판

정찬민, 두건중 한건은 이미 무죄...경찰 수사는 정치공작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6월 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수사 일부 보완을 이유로 반려됐던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 갑)이 오는 19일 예정된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확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2018년 당시 모 건설회사가 기흥구에서 추진 중이던 주택사업 편의를 봐주고, 자신은 가족 명의로 인근 토지를 싸게 매입 10억 원 이상의 차익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동산 투자 수익금을 뇌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 2월에는 용인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후 6월 1일에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정 의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다. 검찰에서 구속영장 청구를 반려했음에도 경찰은 지속적인 수사를 펼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1일에는 정 의원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당내 한 인사는 “정 의원의 부인에도 불구 경찰에서 강력한 수사의지를 펼치고 있는 만큼 적어도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자숙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당내 일각에서는 수사 중인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탄위원장 출마’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지적했다.

 

한편, 정 의원은 앞선 경찰의 수사가 여권발 정치공작으로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두 건의 수사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직무유기 등은 법원에서 이미 무죄가 났고, 다른 한건도 현재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자체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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