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IBK기업은행 잠실 A지점에서 고객이 직원과의 신체접촉이 발생, 형사 고소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업은행 측은 사건과 관련 "은행연합회를 통한 대응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 지침을 내렸다"면서도 "직원 개인이 고소를 진행했는지는 파악 중"이라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월 중순 60대 한 여성 고객이 기업은행 A지점을 찾으며 시작됐다. 예금 문제로 항의하던 고객과 이를 응대하던 책임자급 B씨 간 언성이 높아지며 급기야 신체접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B씨는 경찰에 이를 신고 이후 노령의 여성 고객은 폭행 혐의로 현재 서울송파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직원 B씨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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