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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7세계평화콘서트’ G7정상회담 공식문화행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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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2021년 G7 정상회담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1일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G7세계평화콘서트-G7 WORLD PEACE CONCERT’를 사단법인 세계한반도평화회의가 준비하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한반도평화회의(의장 강영수)는 35년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비영리공익단체이다. 이산가족 찾기와 남북교류를 주도적으로 민간 차원에서 해온 코리아랜드가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고 통일부 인가를 받았으며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로 허가된 사단법인이다. 조원찬 사무총장은 “민간차원에서 때론 정부를 대신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 민간 경제문화 교류를 위해 본 단체는 한 길을 걸어왔다”고 한다. 

 

 

세계한반도평화회의 주최 및 주관, 영국콘월 주정부 공동주최

 

이 행사를 기획한 주성숙 감독(사단법인 세계한반도평화회의 기획위원장)은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어야 종전선언과 반전, 비핵화를 이루고 모두가 바라는 세계평화가 온다”는 강영수의장과 조원찬 사무총장의 신념과 뜻을 함께 하며 한반도의 문화예술인들이 우선적으로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이 나서 신냉전시대를 지양하고 남북의 평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해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추진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주성숙 감독은 “G7 정상회담 개최 도시인 영국의 콘월(Cornwall) 주정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G7 세계평화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평화’는 G7 정상회담의 진정한 의제라는 뜻을 콘월 주정부에서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해주고 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한편 ‘G7세계평화콘서트/공식명칭 G7 WORLD PEACE CONCERT’는 정상회담을 제외한 유일한 공식문화행사이다. 이 콘서트는 서울-콘월(영국G7 정상회담이 열리는 도시)을 3시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릴레이로 열리는 최초의 국제평화콘서트가 될 것으로 본다. 그러한 의미에서 G7 영국조직위와 주최 도시인 콘월 주정부 조직위는 영국 국영방송 BBC를 합류시키며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보내오고 있다고 한다.

 

6월 11일 개최되는 ‘G7 세계평화콘서트’는 조원찬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는 세계 평화다!!!”라는 단체의 강력한 의지와 ‘세계 평화’라는 지구촌 영원한 테마로 서울과 영국 콘월 G7 정상회담장에서 릴레이로 콘서트를 통해 평화캠페인이 선언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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