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6.12 (토)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22.8℃
  • 맑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22.1℃
  • 구름조금대구 21.7℃
  • 울산 20.4℃
  • 구름많음광주 23.5℃
  • 부산 20.9℃
  • 구름많음고창 20.9℃
  • 안개제주 21.6℃
  • 구름많음강화 17.9℃
  • 맑음보은 19.0℃
  • 구름조금금산 20.2℃
  • 구름많음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21.0℃
  • 구름조금거제 21.3℃
기상청 제공

문화

[생명의 샘] 축복받은 가정

URL복사

고넬료는 당시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로마 군대인 이달리야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의 행함을 기뻐하시고 천사를 시켜 베드로가 머문 곳을 알려 주며, 그를 부르게 하셨지요. 베드로에게도 환상과 성령의 음성으로써 고넬료의 초청을 허락하고 그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와 보니, 그는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까지 모아 놓고 사모함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자 성령이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임해 고넬료뿐만 아니라, 그의 일가와 함께한 친구들까지도 구원받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공의에 합당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넬료 가정이 축복받은 이유는 그가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가 가족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으며 신뢰받는 가장이었음을 증명합니다. 그러기에 온 가족이 그에게 순종하고 하나 될 수 있었으며,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니 가족도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자녀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 줘도 자녀가 그에 응하지 않는다면 이는 자녀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자녀의 거울인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본을 보였다면, 자녀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랐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입니다(잠 8:13). 부모가 먼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선으로, 진리로, 사랑으로 자녀를 대한다면 자녀도 자연히 부모를 닮아갑니다.

둘째, 선한 말과 행실로 주변의 칭송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선이 임하니 입술의 말이나 행실에서도 선이 나옵니다. 편안함과 용기, 따뜻함을 주는 말,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말, 그리고 착한 행실, 덕과 사랑을 끼치는 행실이 나오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백성을 많이 구제했는데, 선하고 덕스러운 마음이 ‘구제’라는 행함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구제는 물질이 넉넉하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는 영혼을 사랑하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 없는 구제는 진정한 구제라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물질로 구제해도 자기 이름을 드러내기 위한 구제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고넬료는 영혼들을 사랑해 구제함으로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 상달돼 놀라운 축복을 받을 수 있었지요.

이처럼 범사에 선한 말과 행실로 주변의 칭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전도하고 싶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부지런히 선을 쌓아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앞당기시기 바랍니다.

셋째,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리 마음이 선하고 선행을 많이 한다고 해도 그 자체로 축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요나 2:9 후반에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했고, 잠언 16:1에는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했습니다.

고넬료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었는데도, 선한 양심 가운데 하나님을 찾았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응답과 축복을 주셨지요. 선을 행함으로 공의에 합당한 조건을 갖춘다 해도, 결국 응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 앞에 겸비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맡기는 기도를 해야 하며, 또한 하나님께 응답받으려면 당연히 기도의 양을 채워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중심으로 부르짖어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고넬료의 행함을 본받아 가정복음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이 땅에서도 천국과 같은 가정을 이루고 영원한 천국에서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사도행전 10:2)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 방송 이사장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최태원 상의회장, "국세청에 상속세 분납 5→10년" 요청(종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국세청에 상속세 분할납부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또 일자리 창출 세정지원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기업 세무조사를 지난해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국세청장-상의 회장단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이방수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4명이 참석했다. 상의 회장단은 '조세법령 명확화', '기업현장의 세제지원 활용애로 개선', '위기기업 지원 및 납세환경 개선'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조세법령의 모호성 분쟁소지 개선 ▲사전심사제도 활용애로 개선 ▲상속세 납부애로 개선(연부연납 기간 확대) 등 12개 과제를 국세청에 건의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 정상화를 위해 올 하반기까지 세무조사를 최대한 축소해 줄 것과 세무조사 사전통지기간 확대, 일자리 창출 세정지원 대상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5년 기한인 상속세 분할납부 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임미라 작가, 20년만에 ‘그림 같은 조각품’ 선봬
그가 접었던 날개를 다시 펴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다. 20년만이다. 그러나 조심스레 편 날개 위에는 오랫동안 숙성시킨 작품이 탄생했다. 꿈과 일상을 몽환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조각으로 표현한 작가 임미라(54)가 세 번째 개인전을 서울 평창동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에서 열고 있다. 23일까지 열리는 전시 작품의 주제는 ‘꿈으로의 초대’. 제목만 보아도 마치 일기장을 넘기듯 그의 속마음이 읽힌다. ‘나는 오래전 그 풍경을 다시 품는다’ ‘Dream-그들의 영역에서 상상을 유발해도 될까요’ ‘Dream-파아란’ ‘7월의 야상곡-숲을 거닐다’ ‘잘 익은 휴식’ ‘봄날의 변주곡-여인1,2,3’ ‘봄날의 칸타타’ 등 작품들 속엔 작가의 꿈이 서린 서사가 있고, 힐링 스토리도 담겨있다. 화가를 꿈꾸다가 조각가가 된 그의 작품들은 ‘조각으로 그리는 그림’이라 할만큼 서정적이다. 30대 초반에도 자신을 투영한 ‘여인’상을 만들었던 작가는 지금 좀더 현대적으로 리메이크된 여인을 내놓았다. 머리 위에 작가의 꿈과 희망을 담은 상징물도 놓여있다. 그 여인 옆에는 와인병 혹은 한잔의 와인이 함께 한다. 와인과 와인잔은 힐링을 상징한다지만, 힐링에 앞서 피곤한 삶에 대한 고백이 먼저다

오피니언

더보기